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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 일이 어디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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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7년11월11일 조회6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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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 일이 어디 있겠느냐?

아카데미 최우수여우상을 받은 루이스 플레처는 이렇게 말했다.
“저의 부모님은 두 분이 다 청각장애인이십니다. 그토록 불편하고 불행한 분들이
저희 삼남매에게 자주 되풀이해서 일러주신 교훈이 있습니다.
‘너희는 들을 수 있지 않느냐? 볼 수 있지 않느냐?
두 팔과 두 다리가 성하지 않느냐? 그렇다면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느냐?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싫어도 다시 한 번 해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 여배우의 부모님들은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길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들의 장애를 자녀들에게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장애 때문에 다른 부모들 처럼 잘해주지 못한다고
미안해 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런 자신들의 장애를 통해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교훈을 주었기 때문이다.

환경이나 여건을 핑계하거나 현실의 제약과 조건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과 현실에 감사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갈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가지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교육학이나 가정교육을 전공한 최고의 학자들이나
교육이론과 원리들을 훨씬 뛰어넘는 최고의 가정교육, 최고의 자녀교육을
실천한 최고의 교육학자가 아니겠는가?


인생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는가가 가장 중요하다.
인생을 대하는 마음의 태도와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가 인생의 행복과 성공을 결정짓는다.
루이스 플레처의 부모님들이 청각장애를 가지고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길러냈다면
그런 장애가 없는 우리들은 자녀들을 더 잘 길러낼 수 있지 않겠는가?
우리에게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더 많고, 부족한 것보다 충분한 것이 더 많은데
우리가 못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우리가 무엇을 보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미국 노래 중에 이런 노래가 있다.
“지미와 조는 감옥에 갇히었네 어느 날 둘은 바깥세상을 보았다네
지미는 트럭이 달리는 진창길을 보았고 조는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보았다네.”
두 사람이 똑같이 감옥에 갇혀서 똑같이 창문으로 바깥 세상을 보았는데
누구는 진창길을 보고 누구는 밤하늘의 별들을 본다.
똑같이 힘들고 어려운 인생길을 걸어가는데, 똑같이 복잡하고 문제 많고
죄 많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어떤 사람은 절망과 좌절과 낙심과 원망과 불평의
조건들을 바라보고, 어떤 사람은 희망과 용기와 감사의 조건들을 바라본다.
고통 많은 세상에서, 고난과 문제 앞에서 무엇을 볼 것인가는
내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선택이 나의 인생을 결정짓고 그 선택의 결과는 내가 책임지는 것이다.


여배우 루이스 플레처의 부모님들의 말을 다시 생각해보자.
청각장애를 가졌으면서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길러낸 비결을 다시 들어보자.
“너희는 들을 수 있지 않느냐? 볼 수 있지 않느냐? 두 팔과 두 다리가 성하지 않느냐?
그렇다면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느냐?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싫어도 다시 한 번 해보라.
”나는 나 자신에게 무어라고 말해주는가?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무어라고 말해주는가?
어렵고 힘든 문제를 만났을 때, 고난과 역경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하라고 말해주겠는가?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느냐?”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와 함께 하는데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느냐?
네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나게 살게 하는데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느냐?
네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는 것인데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느냐?”
이 하나님을 믿는다면, 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다면, 이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는다면
우리가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을 믿는데,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하나님이 일하시는데 우리가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 하나님 앞에서 못하겠다는 말을, 할 수 없다는 말을 어떻게 하겠는가?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느냐?”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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