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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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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3년12월30일 조회1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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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어느덧 2023년의 마지막 날,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로 43년 목회여정을 마감하고 신성교회 28년 목회사역을 마치고 은퇴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름 받아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교회를 

섬길 수 있는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51년에 고 이 일 원로목사님을 통해서 

우리 신성교회를 세워주시고, 부족한 종이 제2대 담임목사로 섬긴 것은 큰 영광이었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교회의 사랑으로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고, 

성도들의 사랑으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의 사랑으로, 

성도들의 사랑으로 주님 앞에 서는 그날까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 복음을 위해, 

부르신 사명을 위해 계속 달려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에 감사하고, 부르심에 감사하고, 

지금까지 함께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믿음을 지키게 해주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해주시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써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합니다. 

담임목사가 많이 부족한데도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신뢰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헌신하고 

수고한 성도들에게 감사합니다.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없이 봉사하고 헌신함으로 

교회를 섬긴 일꾼들에게 감사합니다. 교회를 위해, 담임목사와 목회자들을 위해, 성도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준 기도의 동역자들에게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나를 위해 아들을 보내주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나를 위해 생명을 주신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나를 택하시고 부르셔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써주시고, 

부족한 나를 여전히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우리 교회를 사랑합니다. 

가장 좋은 교회, 가장 사랑스러운 교회, 가장 은혜가 넘치는 우리 교회를 사랑합니다. 

어제가 아름다운 우리 교회, 오늘이 행복한 우리 교회, 내일이 기대되는 우리 교회를 사랑합니다.

모든 성도를 사랑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부족한 종을 사랑으로, 기도로 섬기고, 함께 일하고, 믿고 따라준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리고 온 마음으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우리 교회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약속하신 복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의 강물이 신성교회의 강단에서 흘러나와서 

모든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살리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성도들을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풍성히 부어주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의 강물을 받아마시고 흘려보내서 죽은 세상을 

살리고 영혼을 구원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자녀들과 

다음세대에게 신앙을 전수해서 대대로 복을 받고 대대로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축복합니다.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라고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걸어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온 신앙 여정 70년이 행복했습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복음을 위해 일했던 목회 여정 43년이 행복했습니다. 

신성교회를 섬긴 목회 사역 28년이 행복했습니다. 주님 때문에 행복합니다. 

우리 교회 때문에 행복합니다. 여러분 때문에 행복합니다. 주님 때문에, 우리 교회 때문에, 

여러분 때문에 지금까지 행복했고,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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