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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바뀐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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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3년11월25일 조회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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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바뀐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사람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인생을 살면서 환경과 상황이 바뀌면 그에 따라 삶이 흔들리고 어려워지고 삶의 모든 

것이 바뀔 수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 삶에 어려움이 생기고, 물질이 부족해도 삶에 어려움이 생기고, 

하는 일이 잘 안 되어도 삶이 힘들어지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겨도 마음이 어렵고 힘들게 된다.

믿음은 어떤가? 믿음도 환경과 상황의 영향을 받는가? 믿음이 환경과 상황의 영향을 받는 것이 당연한가? 

믿음은 하나님을 믿는 것인데 삶의 환경과 상황에 따라서 믿음이 흔들리고 약해지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 

믿음은 변하지 않는 것인데 환경과 상황에 따라서 믿음이 흔들리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

믿음은 상황이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것이다. 상황이 바뀌어도 달라질 것은 없다.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상황이 바뀌어도 달라지지 않는 것이 믿음이다. 믿음은 전에 하던 대로 하는 것이다. 다니엘은 느브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에 절하지 않으면 사자굴에 던져진다는 것을 알고도 “전에 하던 대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했다. 

 다니엘 6: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그에게는 상황이 바뀐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그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앞에 두고 제자들과 감람산으로 올라가셔서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누가복음 22: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새번역 “39 예수께서 나가시어,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시니.” 

예수님은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만 감람산으로 기도하러 올라가신 것이 아니었다. 예수님은 감람산에 올라가서 

기도하시는 것이 평소의 습관이고 늘 하시던 일이었다. 상황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되려면 

한 가지가 더 필요하다. 그것은 의도적으로 조금 더 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26:38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함께 깨어 기도하라고 하시고 그들보다 조금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깨어 기도하지 못하고 잠들어 있었고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잡으러 왔을 때 도망쳤다.

“조금 나아가사” 이것이 예수님과 제자들의 차이였다. 상황이 바뀌어도 믿음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평소보다 

조금 더 하나님께 나아가는 의도적인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다. 삶이 힘들고 어려우면 뒤로 물러가거나 주저앉기 

쉽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평소보다 조금 더 하나님께 나아가서, 조금 더 많이 기도하고, 조금 더 간절히 기도하고, 

조금 더 열심히 기도하는 수고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다. 모든 일을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집중하거나, 

환경과 상황에 집중하거나, 내 감정에 집중하지 말고 의도적으로 하나님께 집중해서 기도하는 것이다. 

욥은 이해할 수 없는 환난을 당하고 모든 것을 잃어버렸을 때 그의 세 친구가 찾아와서 그를 정죄하고 비난했다. 

그러나 욥은 그들과 다투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 

예수님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기를 구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상황이 바뀐다고 달라질 것은 없다. 전에 하던 대로 하면 된다. 

의도적으로 조금만 더 하면 된다. 하나님께 집중하면 된다.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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