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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명문가정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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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1년01월30일 조회5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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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명문가정 세우기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0년에 앨빈 토플러라는 학자가 미래의 충격(Future Shock)

이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데이터와 여러 가지 가능한 데이터를 놓고 장차

이 사회와 인간의 생활구조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다룬 미래를 예측한 책이다.

저자 앨빈 토플러는 이렇게 말한다. “바야흐로 우리의 현실생활에서는 변화의 물결이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밀어닥치고 있다. 사회구조를 뒤엎고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생활신조 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그가 이 책에서 예언하고 예측한 것들이 5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앞에 거의

그대로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이 책의 11장의 제목은 파괴될 가족이다. 초산업화가 되면 생명공학이 발달해서 사람의

수정란을 보관했다가 파는 베이비 센터가 생기고, 사회가 급변해서 한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여러 사람과 만나고 헤어지는 시리즈 결혼이 유행하고, 혼전 동거를

모든 사회가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고, 일부에서 독신주의가 팽창하는 반면에 일부다처주의까지

등장하고, 동성애가 법적으로 공인되는 등 상상을 초월한 환경이 된다고 말한다.

50여 년 전의 그의 예측이 지금 거의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그의 말대로 지금 인류사회는 기존의

가치관이 빠르게 파괴되고 가정들이 흔들리고 가정과 가족에 대한 생각들도 변하고 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것도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것도 쉽게 헤어진다. 혼전동거나 혼전임신을

죄악시하지 않고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추세가 되었다. 독신주의가 팽창하고 있고 동성연애가

영화나 드라마나 소설 등에 자주 등장해서 사람들의 가치관을 혼란하게 만든다. 개인주의가

팽배해지면서 가족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거나 가정을 우습게 여기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가정들이 위협받고 있다. 이렇게 가정이 흔들리고 가정과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관이 흔들리는

 것이 인류사회의 모든 문제의 원인이다. 가정이 평안하고 가족들이 화목하고 가정이 안정되어야

인생이 불안하지 않고 가정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어야 인생이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의 사명과 책임이 매우 크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명문가정이 되어야 이 사회를 지켜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이 흔들리면 사회도 흔들리고

나라도 흔들리고 교회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 자신의 가정을

믿음의 명문가정으로 세우기를 힘써야 한다.

        믿음의 명문가정은 어떤 가정인가?

첫째,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대대로 이어지는 가정이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신앙이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이어지고 또 아들과 딸에게 이어지고 그 다음 대로 계속 이어지는 가정이다.

둘째, 좋은 전통을 이어가는 가정이다.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는 좋은 전통,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나누고 섬기는 좋은 전통, 양심과 믿음을 따라

         바르고 정직하게 사는 좋은 전통,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좋은 전통을

         대대로 이어가는 가정이다.

셋째,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는 사회와 나라의 일군을 길러내는 가정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본을 보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존경과 칭찬을 받고 사회와 나라를

          바르게 이끌어가는 일군을 길러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군을 길러내는 가정이다.

하나님은 가정을 통해서 일하신다. 믿음의 가정을 통해서 일하신다. 하나님은 우리 가정을 통해서 일하신다.

우리 가정을 통해서 이 땅의 가정들을 바로 세우고 이 사회를 바로 세우기를 원하신다. 우리 가정을

믿음의 대를 이어가고, 좋은 전통을 이어가고, 좋은 일군을 길러내는 믿음의 명문가정으로 세우자.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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