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지금 일하고 계신다. > 생명강가에서

본문 바로가기



하나님은 지금 일하고 계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0년12월19일 조회450회 댓글0건

본문

하나님은 지금 일하고 계신다.

 

저는 1987년에 미국에 공부하러 갔는데 다음 해에 생각지 않게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고

다음 해에 신학교의 목회상담학 석사과정에 들어갔다.

가정치유(Family Therapy)에 대해 공부할 때 한 책에 잊혀지지 않는 대목이 있었다.

“God is doing something new. 하나님은 무언가 새로운 일을 하고 계신다.”

저자는 갈등과 다툼이 있는 가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 가정의 문제와 그로 인한 갈등과

아픔만 보지 않고 그런 중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말했다.

하나님은 지금 일하고 계신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지금 일하고 계신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세우신 뜻을 이루시기 위해 지금 일하고 계신다.

역사와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꿈을 이루어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어주시기 위해 지금도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신다.

바닷물은 정해진 방향으로 계속 흘러간다. 바다 위에서 바람이 불고 파도가 쳐도

해류(海流)는 바뀌지 않고 원래 방향대로 계속 흘러간다. 바다 위에서 파도가 치고 풍랑이

일어난다고 해서 해류의 방향이 바뀌는 법은 없다. 마찬가지로 인간역사에 여러 가지 일과

사건들이 일어나지만 하나님은 세우신 뜻과 섭리대로 일하시고 하나님의 뜻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우리 인생에 많은 일과 사건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도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지금 새 일을 행하고 계신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모르는 새로운 일을 하고 계신다.

우리 앞에 많은 문제와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은 지금 새 일을 행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우리에게 주신 꿈과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새 일을 행하고 계신다.

태풍은 우리 인간에게 조금도 유익이 없는 재난이지만 자연에는 꼭 필요한 현상이다.

먼저 적도 부근에 몰려있는 축적된 대기의 에너지를 고위도 지방에 올려주어 지구 남반구와

북반구의 온도 균형을 유지해준다. 또한 바다를 요동치게 하여 해수를 섞어주어 생태계가

활성화되게 한다. 이때 각종 플랑크톤이나 물고기가 이동을 하므로 바다 속의 균형을 조절하게 된다.

많은 비를 뿌려 수자원을 얻게 하고 가뭄 해갈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태풍은 재난이지만

그 재난은 더 큰 유익을 안겨준다.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고 하나님의 오묘하신 섭리이다.

인간 역사에 큰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하나님은 그 일들을 통해서 새 일을 행하신다.

우리 인생에 감당할 수 없는 큰 고난과 역경을 만나서 놀라고 당황하고,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지 이해할 수 없고, 그 문제와 어려움을 이기고 해결하느라 많은 수고를 하는데

하나님은 그 일들을 통해서 우리 인생에 새 일을 행하신다.

태풍이 바다를 요동치게 해서 모든 것을 뒤집고 생태계를 활성화되게 하듯이 하나님은 큰 고난을

통해서 역사와 인생을 새롭게 하신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엄청난 재앙이 전 세계를 뒤덮어서

모든 사람이 고통을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해서 역사를 새롭게 하시고 우리 인생을

새롭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어주실 것이다.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일하시니 우리도 일한다.

우리가 당한 고난과 문제를 이기고 벗어나고 해결하는 것을 넘어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고, 오늘의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서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최선을 다해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그 뜻을 이루시고, 주신 비전을 성취하게 하시고, 주신 약속을 이루어 주실 것이다.

  

                                                                         < 이 희 수 목사 >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상단으로

신성교회 담임목사 : 한인욱

TEL. 02)986-1235~8 FAX. 02)982-3572 #01205 서울특별시 강북구 솔샘로 326(미아동) 신성교회

Copyright © SHINSUNG Presbyterian Chur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