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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교만, 당연한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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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20년05월16일 조회3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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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교만, 당연한 겸손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셨다.

 

그런데 교만한 사람은 자신이 교만하다는 것을 모른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일에 자기 생각을 주장하고 밀어붙이고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겸손한 사람도 자신이 겸손하다는 것을 모른다.

자신은 부족하고 미련하고 잘못과 허물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모든 일에 자신을 낮추고 자기 생각을 주장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높여주고 받아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뜻도, 하나님의 마음도, 하나님의 생각도 알 수 없다.

자신이 가장 옳고 가장 의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힘쓰지 않고

하나님이 자신을 설득하고 이해시키시기를 원하고

하나님조차도 자신의 뜻과 생각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을 잘 알고

하나님의 뜻도, 하나님의 마음도, 하나님의 생각도 잘 알 수 있다.

자신의 부족함과 미련함과 연약함을 알고 인정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겸손히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시기를 구하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마음을 잘 받아들인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신다.

교만한 사람이 교만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고

그가 자신의 교만함을 모른다는 것도 알고 계신다.

겸손한 사람이 겸손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고

그가 자신의 겸손함을 모른다는 것도 알고 계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고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잘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만한 사람은 점점 더 교만해서 은혜가 사라지고

겸손한 사람은 점점 더 겸손해서 은혜가 넘치게 되는 것이다.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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