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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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9년03월23일 조회50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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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우리나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최고의 스타라면 단연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이수현 남매를 꼽을 수 있다. 몽골 이성근 선교사의 자녀들인데 선교사자녀학교에
보내다가 형편이 안 되어서 홈스쿨링으로 키웠다고 한다. 아이들은 한국가요를 좋아했지만
아버지에게 금지를 당했고 괴물이 나오는 만화도 못 보게 하고 총이나 괴물이 나오는
게임도 못하게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느 성탄절 때 교회에서 찬혁이가 만든 워십댄스 팀이
공연하는데 찬혁이가 춤을 잘 추는 것을 보고 아버지는 아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때부터
아들을 밀어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매는 케이팝스타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했다.
두 남매는 성인이 되었지만 단 한 번의 음주나 흡연의 경험이 없고 앞으로도 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회식하는 사진을 보면 다른 사람들은 다 소주와 맥주를 들고 있는데 두 사람만 콜라를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찬혁은 회장인 양현석, 싸이, 이적의 술 제안을 거절했다고 한다.
이적이 “술을 마셨을 때 나오는 곡이 있다”라며 설득 하자 찬혁이는
“술기운을 빌려서 곡을 쓰고 싶지는 않다”고 하면서 거절했다고 한다. 그 뒤부터는 회식자리에서
술을 강요하지 않았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비음주테이블’을 따로 만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여동생 수현이는 YG와 계약할 때 성형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했다고 한다.
아이돌이 되면 회사에서 성형수술을 요구하고 자신도 예쁘게 보이기 위해서 성형수술을 하기도
하는데 수현이는 그것을 하지 않는 것을 계약서에 조건으로 요구한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모습대로
당당하게 살겠다는 결심이고 그렇기 때문에 수현이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고도 노래 외에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찬혁이와 수현이가 어린 청소년이지만 세상 속에 살면서도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깨끗하게 살고 믿음으로 살려는 모습이 멋지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를 원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살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약하다”고 하면서 핑계를 대고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하고 죄 많은 세상에서 수많은 유혹과 공격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깨끗하고 바르게 살기를 힘쓰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실제로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악하고 타락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게 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날마다 그리고 매순간마다 고민하고 갈등하고 흔들리면서 가고 싸우면서 가야하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도 아니고 하지 못할 일도 아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그렇게 살아야 하고 또한 얼마든지 그리고 누구든지 그렇게 살 수 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은 특히 믿음의 삶은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렇게 살게 해주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진실한 마음으로 그리고 뜨거운 가슴으로 간절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고
하나님의 자녀답게 의롭게 그리고 거룩하게 살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승리하며
살 수 있도록 능력도 주시고 지혜도 주신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능력이고 하나님의 지혜이기 때문이다. 십자가가, 십자가의 길이,
십자가의 방법 세상을 이기고, 거룩하게 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 수 있는 최고의 그리고
유일한 길이고 방법이다.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 고린도전서 1장 24,25절 -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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