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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초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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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7년08월26일 조회3,4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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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초점을

 

로버트 모리슨은 영국에서 최초로 중국으로 선교를 떠난 사람이다.

​당시 중국은 지금보다도 더욱 종교의 포교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어서 중국으로 선교를 떠난다는 것은

목숨을 잃는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었다.

​그렇지만 로버트 모리슨은 아브라함이 갈 길을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떠났을 때

그의 길을 인도해 주셨던 하나님을 믿고 담대히 중국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1807년 로버트 모리슨이 광동으로 떠나는 배를 탔는데 항해 중에 선장은 그가 선교사라는 것을 알고는 무시하는 어투로 물었다.

 “선교사님. 중국이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 그 큰 땅에 선교사님 혼자서 간다한들 아무 일도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자 로버트 모리슨은 그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네, 선장님 말이 맞습니다. 제가 간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전하는 하나님은 능히 하실 수 있습니다.”

로버트 모리슨은 중국에서 정말로 많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했다.

​인구가 십 수 억이 넘는 넓은 중국 땅에 그 한 사람이 들어가서 복음을 전한다고 당장 그 땅이 변화되고

모든 중국 사람들이 순식간에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도 잘 알고 있었다.

​그 한 사람의 힘으로 중국 땅 전역에 복음을 전하고 모든 중국사람들을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바라보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땅으로 들어갔다. 그는 연약한 자신보다 전능하신 하나님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모두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놀라운 일들을 감당하며 자신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처럼 연약하고 미련하고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을 할 수 있을까?

​나 한 사람이 아무리 열심히 기도하고, 열심히 전도하고, 열심히 헌신한다고 우리 민족이 구원받을 수 있고,

​세계 여러 민족이 구원받을 수 있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것 같고 넓은 바다에 작은 돌멩이 하나 던지는 것 같지 않을까?

​내가 아무리 애쓰고 수고한들 내 가정에, 내 교회에, 내 나라에 조그만 변화라도 일으킬 수 있을까?

맞는 말이다. 지극히 당연한 생각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사람의 기준과 관점으로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일이고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의 일군이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고 나는 하나님께 수종 드는 종일뿐이다.

​내가 할 일은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뿐이다. 그 일이 될지 안 될지는,

​그 일이 잘될지 잘 안 될지는 내가 걱정할 일이 아니다. 나는 다만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므로 언제나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나와 함께 일하시는 하나님을 늘 기억하라. 아니,

​나를 택하시고 부르시고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나를 부르시고 나를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

 “오. 주님! 저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은 능히 할 수 있음을 알게 하소서! 믿게 하소서.” “나는 순종만 하고 일은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기도하면 됩니다. 순종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일하고 계십니다.”

​나에게 초점을 맞추지 말고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라.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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