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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가라고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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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7년01월28일 조회3,3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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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백만장자가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가 어딘가로 가고 있는 호리호리한 선교사를 만났다.

​그에게 “어디를 가고 있습니까?”라고 묻자 선교사는 “예, 아프리카 나환자촌에 복음을 전하러 갑니다”라고 대답했다.

​부자는 깜짝 놀라면서 “나 같으면 백만 불을 준다고 해도 그런 곳에 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선교사는“저 역시 그 정도의 돈을 받고는 가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부자는 더 놀라면서 “그래요? 그럼 얼마나 받고 나환자촌에 가는 겁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선교사는 십자가 목걸이를 보여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돈을 받고 가는 것이 아니고 다만 이 분이 가라고 명령을 해서 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환자촌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기에 나는 가는 것입니다.”

“얼마나 받고 가십니까?” “이 분이 가라고 하셔서 갑니다.” 두 사람의 생각의 차이가 얼마나 큰가?

​부자는 모든 것을 돈으로 생각하고 돈으로 계산하고 있었다. 그

는 자신에게 물질적 유익이 있어야만 움직이는 사람임을 보여준다.

​그는 물질적 유익을 위해 즉 돈을 벌기 위해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의 인생의 목적은 철저하게 돈을 버는데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을 사는 많은 사람들이 이 부자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가를 따져보고 움직이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현실적인 유익이나 물질적인 이익 등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가를 모든 일의 기준으로 삼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면에서는 믿지 않는 사람들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선교사는 돈에 관계없이, 물질적인 유익이 전혀 없는데도 그리고 아무도 그에게 돈을 주겠다고 하지 않았는데도 나환자들을 돕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나섰다.

​이유가 무엇인가? 그는 “그분이 가라고 하셔서”라고 대답했다.

​자신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께서 가라고 하셔서, 나를 사랑하셔서 죄에서 구원해주신 예수님께서 가라고 하셔서 간다고 대답했다.

​그분이 가라고 하시면 이유를 묻지 않고, 아무 유익이 없어도, 어디든지 가겠다는 자세이다.

그의 이 고백은 모든 일은 자신이 결정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결정하신다는 중요한 고백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가 하고 싶지 않는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자신이 가고 싶은가 가고 싶지 않은가도 판단과 결정의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에게 어떤 유익이 있는가 없는가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분께서 가라시면 무조건 간다는 것이다.

​자신에게는 무엇을 결정할 권리가 전혀 없고 그분께서 결정하시면 무조건 순종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 되시고 나의 주인이 되신다는 것이다.

​모든 권리가 더 이상 나에게 있지 않고 나의 주님이시고 주인이신 예수님께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문제는 내가 예수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입으로 고백하면서도 실제로는 내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데 있다.

​예수님을 실제로 나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고백하고 그분께 복종할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쁨으로 우리 주님께 순종하고 헌신할 때 주님이 기뻐하시고 주님의 뜻이 나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나의 주님이시고 나의 주인이시다.

“그분이 가라고 하셔서, 그분이 하라고 하셔서.”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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