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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 싶은 교회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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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7년01월21일 조회3,4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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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세실과 모리스가 예배를 드리러 가는 중이었다.

​세실이 물었다. “모리스, 자네는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된다고 생각하나?”

​모리스가 대답했다. “글쎄 잘 모르겠는데. 랍비께 한번 여쭤보는 게 어떻겠나?”

​세실이 먼저 랍비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선생님, 기도 중에 담배를 피워도 되나요?”

​랍비는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 “형제여, 기도는 하나님과 나누는 엄숙한 대화인데 절대 그럴 순 없지.”

​세실로부터 랍비의 답을 들은 모리스가 말했다. “그건 자네가 질문을 잘못했기 때문이야. 내가 가서 다시 여쭤보겠네.”

​이번에는 모리스가 랍비에게 물었다. “선생님, 담배 피우는 중에는 기도를 하면 안 되나요?”

​랍비는 얼굴에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형제여, 기도는 때와 장소가 필요 없다네. 담배를 피우는 중에도 기도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지.”

모 대형교회의 담임목사가 SNS에 이런 글을 올렸다.

“주일설교를 하고 예배를 마치면 강단에서 사람들이 예배당을 다 빠져나갈 때까지 찬양 팀과 함께 서서 찬양을 한다. 그러다보면 꼭 필요한 사람들이 강단으로 찾아와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고 인사도 하고 기도부탁도 하곤 하는데 어제는 술 취한 청년 한 사람이 강단 앞에 서 있는 저를 찾아왔다”고 했다.

​주위에 있던 다른 목회자들은 그 청년을 말리려 하는데 술 냄새를 확 풍기면서 다가온 그 청년이 울고 있는데 몇 주 같이 오던 어머니는 못 오고 자기 혼자 왔다면서 ‘목사님, 저 살고 싶어요!’라고 말하더란다.

그래서 그 청년을 끌어안고 기도해주고 청년담당목사를 소개해 주었다고 한다.

​얼마 후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 청년을 다시 만났는데 함께 탄 사람들이 얼굴을 찌푸릴 정도로 술 냄새가 나더란다.

​그러자 한쪽 구석에 비켜 서 있던 그 청년이 조용히 이렇게 물었다. “목사님, 술 먹고 교회와도 되나요?” 이에 “그래, 괜찮아”라고 대답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술 먹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하는데 술 먹은 사람은 오기 힘든 교회가 되어 버렸다”면서 “교회 다니면서 술을 먹는 것과 술을 먹는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교회는 다르지 않느냐”고 말했다.

기도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과 담배를 피우다가 기도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것이다.

​술을 마신 사람이 교회를 찾아오는 것과 교회 다니는 사람이 술을 마시는 것도 전혀 다른 것이다.

​교회는 술 마신 사람이든 누구든 다 찾아올 수 있는 곳이고 교회는 그런 열린 교회가 되어야 하고 그런 교회가 되기를 힘써야 한다.

​누구든 담배를 피우다가도 기도할 마음이 생기면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해도 된다.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특별한 자격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기도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깊은 영적교제를 나누고 대화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교회를 다니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술을 마시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면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한다.

​신앙이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다가도 기도하러 찾아올 수 있는 교회, 술 마신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

그러려면 이미 믿은 우리 자신이 기도하다가 담배를 피우지 않아야 하고, 교회를 다니면서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한 행실을 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사람들이 오고 싶은 교회가 될 것이다.

​내가 거룩한 사람이 되고 우리 교회가 거룩한 교회가 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지 않겠는가?

“말씀 따라 다시 거룩한 교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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