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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펜과 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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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6년09월03일 조회3,2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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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과 미국이 서로 우주개발경쟁을 한참 하던 때였다. 미국 나사(NASA)에서는 비밀 프로젝트 하나를 개발 중이었다.

​그것은 우주에 가서도 사용할 수 있는 볼펜의 개발이었다.

​볼펜의 잉크가 중력 때문에 아래로 내려와서 글을 쓸 수 있는데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는 볼펜을 쓸 수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 우주인들에게는 볼펜이 꼭 필요했고 그래서 우주에서도 중력 없이도 쓸 수 있는 볼펜 개발을 위해서 수백만 달러가 사용되었다.

그리고 몇 년의 시간이 걸려서 드디어 나왔다. ‘우주펜(Space pen)’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폴 피셔(Paul C. Fisher)가 발명했다.

‘무중력펜’이라고도 하는데 이 펜에는 압축질소가 들어있는 잉크카트리지가 장착되어 있어서 무중력 상태에서는 물론 위쪽으로도 쓸 수 있고,

​어떠한 각도에서도 잉크가 공급된다. 이 무중력 펜은 심지어 물속은 물론 극한 온도환경(섭씨 -35 ~ +120 도)에서도 사용가능하고 젖은 종이에도 쓸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미국 쪽은 수십억을 들여서 우주에서 쓸 수 있는 무중력 펜을 개발했지만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던 소련은 더 좋은 방법을 사용했다.

​그것은 그냥 연필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한쪽은 수십억을 들여서 고민하고 연구해서 제품을 개발할 때 한쪽은 단순하게 연필 한 자루로 문제를 해결했다.

​돈도, 시간도, 노력도 필요 없는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이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많은 어려운 문제들을 만나는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과 수고를 하게 된다.

​그런데 어렵다고 생각하는 문제들 중에는 알고 나면 단순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많다. 그런데도 그 문제를 풀지 못하는 것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그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말이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꼬인 인간관계도 생각을 조금만 바꾸고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쉽고 간단하게 풀어낼 수 있다.

​단순하게 보면 단순한 문제인데 그것을 자존심과 선입견으로 범벅하고, 고집과 감정으로 덧칠을 하기 때문에 그 문제가 거대한 태산같이 가슴을 누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자존심과 선입견을 제거하고 고집과 감정을 벗겨버리면 의외로 쉽고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모든 문제의 해결방법은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자존심과 고집과 선입견과 감정들을 다 던져버리고 삶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신앙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 삶의 본질이 무엇인가? 사랑이다.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가? 말씀이다. 말씀의 핵심이 무엇인가? 사랑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면 거기에 모든 해답이 있다.

​말씀보다 앞서지 말고, 기도보다 앞서지 말고, 사랑보다 앞서지 말자.

​우리의 생각을 바꾸면,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면 의외로 쉽고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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