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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굴장미를 꽃 피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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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6년11월27일 조회3,7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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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학생이 덩굴장미를 키우려고 뜰에 종자를 심었다.

​예쁜 노란 장미꽃을 볼 마음에 비료도 듬뿍 주고 물도 많이 주고 주변의 잡초도 다 뽑아 주었다.

​그렇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꽃이 피지 않는 것이었다.

​여학생은 동네의 원예사 아저씨를 찾아가서 덩굴장미를 그렇게 정성껏 잘 돌봐주었는데도 꽃이 피지 않는 이유를 물었다.

​이야기를 들은 원예사 아저씨가 그 이유를 알려주었다

. “덩굴장미는 원래 척박한 땅에서 자라는 거란다. 그러니 비료를 주지 말고 물도 주지 말고 그냥 두렴.”

​여학생은 원예사 아저씨의 말대로 그냥 두었더니 얼마 가지 않아서 덩굴장미는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덩굴장미의 속성이 우리의 믿음이 어떻게 성장하고 꽃을 피우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믿음이란 편안하고 좋은 환경과 조건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어렵고 힘들고 척박한 환경에서 오히려 잘 성장하고 꽃을 피우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기 백성을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구원하신 후에 바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여보내지 않으시고 광야에서 40년을 생활하게 하신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거친 광야를 걸으면서 힘들고 어렵고 척박한 환경과 여건 속에서 믿음이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삶이 편안하고 넉넉하고 모든 일이 잘되고 아무 문제가 없을 때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지 않고 믿음이 자라기 위해 열심히 힘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삶이 힘들고 고난과 문제가 있고 마음에 갈등과 번민이 있을 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나님께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게 된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가까이하게 되고 말씀을 깊이 읽고 듣고 배우고 묵상하게 되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은혜를 받게 된다.

​고난 중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자신의 허물과 죄악을 발견하고 회개하고 돌이키게 된다.

​어려움과 문제가 있을 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감사할 것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 고난을 이기려고 힘쓰면서 믿음이 강해지고 실력이 길러지는 것이다.

외국의 한 국립공원에서 사슴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나운 늑대들을 쫓아냈다고 한다.

그러자 아무 위험도 없고 공격도 받지 않는 평화로운 환경에서 더 이상 뛰어다닐 일이 없게 된 사슴들은 체력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한다.

​국립공원 관계자들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다시 늑대들을 데려다놓았고 사슴들은 다시 늑대들을 피하느라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곧 예전의 체력과 활기를 되찾았다고 한다.

​인생살이에도 그리고 믿음생활에도 우리가 활기차게 살고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적당한 스트레스와 긴장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믿음은 이렇게 성숙해지고 꽃을 피우는 것이다. 믿음은 이렇게 자라고 강해지는 것이다.

​믿음은 이렇게 깊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고난과 어려움과 문제는 피할 것이 아니라 맞닥뜨려야 하고 원망하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감사할 일이다.

​그래서 다윗도 이런 고백을 했다.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 시편 119:67, 71 -

 

< 이 희 수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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